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는 15일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제14회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LH공사에 따르면 올해 주택건축대전은 ‘저탄소 녹색주거단지’를 주제로 인천검단 신도시 예정지내 주거지역을 공모단지로 선정했다.
국내 2년제 이상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개인이나 3인 이내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1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고 참가안내서 등 기타응모관련 문의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arch.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작품제출은 8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며 당선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발표한다.
당선작품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과 함께 대상(1점) 200만원, 금상(1점) 100만원, 은상(1점) 50만원, 동상(2점) 각 30만원의 장학금 및 상패가 수여되며 장려상(20점 내외)은 소정의 기념품과 상패가 주어진다. 동상 이상의 당선작 대표 각 1인(대상은 전원)에게는 해외 건축기행의 특전이 주어진다.
LH공사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 주택건축대전은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에게 새로운 주거방향을 모색하고 자유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제안코자 기획된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