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니아 멤버 티예, 재범 주연 '하이프네이션' 캐스팅

▲사진=연합뉴스

여성 그룹 라니아의 멤버 티애가 국내 데뷔에 앞서 할리우드에서 연기 신고식을 치른다.

티애는 최근 영화 '하이프네이션' 오디션에 합격해 출연을 확정했다. 영화 '하이프네이션'은 2PM 전 멤버인 재범의 첫 연기 데뷔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극 중 재범의 동생역을 맡은 티애는 재범이 속해있는 비보이와 경쟁하는 B2K의 리더와 연인으로 발전하며 화려한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티애의 오디션을 본 크리스티안 스트릭랜드는 "알려지지 않은 신인이지만 비주얼과 노래, 춤 실력을 겸비하고 있어 할리우드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재범과 티애가 무척 잘 어울린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동서양 비보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하이프네이션'은 20일 크랭크인 한 뒤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