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 경기선행지수 1.7%↑

입력 2010-06-15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경기의 미래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 경기선행지수가 대폭 상승했다.

미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중국의 지난 4월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1.7% 오른 147.1을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컨퍼런스보드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등 경제지표를 발표하는 비영리 단체로 공신력을 인정받아왔다.

컨퍼런스보드는 지난달부터 중국 경기선행지수를 발표했다.

경기선행지수는 미래의 경기가 상승할 지 아니면 하강할 지를 예측하는 지수로 성장률 제로 이상이거나 상승하면 경기 확장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컨퍼런스보드의 빌 아담스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4월 경기선행지수는 건설경기의 확장으로 대폭 상승했다”면서 “지난 4월 중순부터 시작된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 효과가 가시화 되면 건설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부동산 관련 산업을 제외하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는 뚜렷한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423,000
    • +1.02%
    • 이더리움
    • 4,045,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39%
    • 리플
    • 3,975
    • +4.8%
    • 솔라나
    • 252,300
    • +1.28%
    • 에이다
    • 1,135
    • +0.62%
    • 이오스
    • 930
    • +2.31%
    • 트론
    • 364
    • +3.12%
    • 스텔라루멘
    • 499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50
    • -0.44%
    • 체인링크
    • 26,710
    • +0.38%
    • 샌드박스
    • 540
    • +0.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