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카드는 15일 카드 이용금액의 0.2%를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하는 ‘고향사랑채움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발급 신청 시 기부를 원하는 시ㆍ군ㆍ구 지역을 지정할 수 있어 카드를 쓰면서 고향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카드 발급 시 기부를 원하는 지역을 지정하지 않을 경우 조성된 기금은 농촌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사업과 결식아동지원사업,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사업 지원에 사용하게 된다.
주요 서비스로 ▲GS칼텍스 주유소 리터당 60원 할인(1일 2회, 월 4회, 1회 이용액 10만원 한도) ▲농협운영주유소 5% 채움포인트 적립(GS칼텍스 제외) ▲대중교통 요금 5%할인(월 최대 5000원) ▲학원 업종 5%할인(월 1회/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 한도) ▲패밀리 레스토랑 10%할인(아웃백, VIPS, TGIF, 마르쉐, 베니건스, 씨즐러)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5%할인(월 최대 1000원 한도) ▲백화점ㆍ대형마트ㆍ온라인 쇼핑몰 2∼3개월 무이자할부 ▲주요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또는 입장료 최대 50%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기업카드로도 발급되며 개인카드와 같이 카드 이용액의 0.2%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되고, 이용금액에 따라 0.1∼0.5%까지 채움 비즈포인트 적립, 해외여행상해보험 및 여행불편보상보험 무료 가입, SMS 휴대폰 바로알림 무료서비스, 이용액 우수기업 임직원 국내외 간담회 초청(연 1회 이상), 호텔 및 공항 무료 발레파킹(통합 월2회)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기업카드의 경우 기부를 원하는 지역을 지정하거나, 농촌 소외 계층, 결식아동지원,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 중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을 지정하여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개인, 기업카드 모두 외화 환전수수료 최대 50%할인, 전화영어 수강료 최대 50%할인, 휴대폰 해외로밍할인, 농촌체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H카드 담당자는 “이 카드를 통해 공익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 기금 조성이라는 특성뿐 아니라 기본 제공 서비스도 타 카드에 뒤지지 않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상기 서비스는 전월 국내 신용판매 이용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되고, 카드 발급은 농협 전국 영업점 및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