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골프선수 최경주가 한국대표팀의 일취월장한 실력에 대해 감탄했다.
최경주 선수는 지난 1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한국팀의 첫 경기를 새벽에 봤다. 기분이 너무 좋았고 선수들을 보며 눈물이 나왔다."며 "저렇게 잘 하려면 그간 얼마나 고된 훈련 과정을 거쳤을까 하는 생각에 절로 눈물이 나왔다."고 전했다. 그는 또 "나도 운동 선수다. 무슨 운동이든 승리를 하기까지 얼마나 어려운 과정을 거치는지 잘 알고 있다."고 말하며 대표팀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최경주 선수는 "승리는 그냥 이루어지는게 아니다"며 "정말 우리 선수들 존경스럽고 장하다.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내가 우승하면 누군가 눈물을 흘릴 사람이 있을 것이다"고 전하며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