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15일 국내 소프트웨어(이하 SW) 활성화를 위한 공개SW개발자대회를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공개SW협회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며 총 3개부문(국내,국제,활용)에 22개 지정 및 자유과제가 부여된다.
부문별 과제는 ▲모바일 공개SW ▲클라우드컴퓨팅(웹상에 서버를 두고 컴퓨터를 하는 것)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기업제안▲개발중 R&D 등이다.
주요행사로 초등학생 경진대회, 기술세미나·캠프, 공개 SW DAY가 개최된다.
또한 기술캠프와 공개SW DAY중에는 리눅스재단 최고기술경영자(Chief Technology Officer), 일본의 루비·자바·XEN CEO 등 국내외 초청인사 강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 중 우수작을 선정해 11월 2일 열리는 공개SW DAY에서 시상한다. 입상한 SW에 대해서는 검증을 통한 상용화하고 해당기업의 기술멘토링 서비스와 취업기회를 부여하도록 했다.
지경부 신산업정책국 유법민 소프트웨어진흥과장은“이번 대회로 공개SW가 전체 산업발전을 리드하고 스티브잡스같은 기술인재 양성에도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