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장기물에 대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혼조세로 마감됐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2%p 상승한 3.73%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는 전거래일과 같은 4.40%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1%p 상승한 3.03%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와 91일물 CP금리는 각각 전일과 같은 2.45%와 2.70%로 고시됐다.
채권시장은 이날 장초반 국내수입물가 급증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과 국채선물 최종거래일 특성이 겹치면서 박스권내에서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오후들어 금리인상 영향을 덜 받는 장기물에 대한 매수세가 증가하면서 금리가 하락해 혼조세를 보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