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콜라사가 후원하고 (사)아시아인재과학원 그린 피스코(Green Peace-corps)가 주최하는 ‘휘오 순수, 친환경 페트병 아트 전시회’가 오는 6월30일, 7월1일 양일간 인사동 한국미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 피스코 회원들이 코카-콜라사의 먹는 샘물 ‘휘오 순수’에 사용된 초경량 친환경 페트병을 활용하여 만든 약 30여 작품을 선보인다.
‘휘오 순수’의 초경량 페트병(500㎖)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기존 자사제품 대비 22%나 감소시켜 500㎖ 페트병이 14g으로 친환경적이면서도 현재 국내에서 가장 가벼운 먹는샘물 제품 패키지다.
가벼움 덕분에 쉽게 구기거나 비틀 수 있는 초경량 페트병을 가지고 만든 각종 친환경 생활용품을 비롯해 대형 에코 트리 등 이색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들이 주로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회 작품 제작에 참가하는 그린 피스코 멤버들은 환경과 지구촌의 지속가능 발전에 관한 연구와 교육, 세미나를 기획, 진행해온 비영리 공익단체인 아시아인재과학원 산하 대학생 모임으로 몽골 나무심기 활동, 푸른 몽골 지도 만들기, 환경공모전 ‘그린 패션(Green Passion)’ 등 국내외 환경보호 관련 활동을 펼쳐왔다.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그린 피스코 멤버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작품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를 후원한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친환경 제품 구매에 능동적인 에코-슈머(Eco-sumer) 소비자들을 고려해 14g 초경량 페트병을 사용한 ‘휘오 순수’를 출시하게 됐다”며 “ 휘오 순수 페트병을 다양한 작품으로 재탄생 시킨 이번 전시를 통해 줄이기(Reduce), 다시 사용하기(Reuse), 재활용하기(Recycle)가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함을 표현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