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PR매물 부담 1700선 공방

입력 2010-06-1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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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847억 순매수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며 1710선까지 치솟았던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에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1700선을 소폭 하회하는 등 1700선을 기점으로 등락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전일보다 0.56%(8.81p) 오른 1698.8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미국 증시의 급등 소식을 호재로 강한 상승세를 보이며 1710.57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와 1700선에 대한 경계심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하고 1700선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투자자가 847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기관투자가도 12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으나 초반 순매수 규모에 비해 크게 줄었다. 개인투자자는 19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 및 비차익거래로 각각 400억원, 189억원씩 매물이 나오면서 총 58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다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운수창고와 전기전자, 화학, 섬유의복이 1% 이상 오르고 있다.

반면 통신업의 낙폭이 1% 후반까지 깊어졌고 전기가스업과 의약품, 기계, 음식료업, 서비스업, 건설업이 약보합으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일부 종목들이 약보합이나 보합권으로 내려 앉았다. 현대차와 한국전력, KB금융, SK텔레콤이 1% 안팎으로 하락중이고 삼성생명과 LG전자는 보합에 머물러 있다.

삼성전자와 신한지주, LG화학,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우는 2%대 전후로 오르고 있다.

상한가 5개를 더한 425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311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09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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