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17일 일괄.대안 입찰공사 심의제도 개선을 위해 전국 24개 발주기관의 소위원장, 실무자 및 대표심의위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철도시설공단(대전시 소재) 회의실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발주기관 담당자 교육에서는 정부의 기본방침을 설명하고, 심의위원 운영.관리계획 등 개선제도 매뉴얼에 맞춘 실제업무추진 및 심의요령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교육하는 등 일선 실무자들의 이해증진에 초점이 맞춰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에서 개선된 제도에 따라 시행한 설계심의 사례를 발표토록 해 설계심의의 투명성.공정성 제고방법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개선제도 조기정착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