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파닷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우루과이가 홈팀 남아공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로프터스 퍼스펠트 경기장에서 펼쳐진 남아공 월드컵 A조 예선에서 우루과이는 디에고 포를란(사진)의 전반 24분 중거리 슛과 후반 35분 얻어낸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이어 우루과이는 후반 추가시간에 알바로 페레이라가 추가골을 넣으며 3-0으로 남아공을 제압했다.
반면 남아공은 홈 그라운드의 이점을 안았음에도 이렇다 할 골 찬스를 만들지 못하고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프랑스와의 마지막 경기를 남겨 둔 남아공은 이날 패배로 16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