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비수기 2분기 사상최대 실적 전망 '매수'-한국證

입력 2010-06-1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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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17일 대한항공에 대해 1년 한해 중 최고 비수기인 2분기에 사상 최대 영업이익 달성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한항공이 1년 중 최고 비수기인 2분기에 사상 최대치인 316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달성될 전망"이라며 "4~5월 여객과 화물수요가 해당월 기준으로 모두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그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운임도 빠르게 오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6.1% 늘어난 2조6168억원으로 추정되고 이는 분기 매출액으로 사상 최대치"라며 "유가 상승에 유류비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됨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여객은 올해 1월부터, 화물은 작년 12월부터 해당월 기준으로 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인 출국자수는 아직 회복국면에 있으나 항공사의 수송실적이 매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은 환승 및 외국인 입국 수요 급증이 원인"이라며 "또한 여객수요보다 이익이 더 크게 증가하는 이유는 화물수요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항공화물 수요 증가는 추세적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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