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월드컵 '마지막골 주인공을 찾아라' 이벤트

입력 2010-06-1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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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2010 FIFA 월드컵 공인은행으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월드컵 기념 '월드컵 마지막골 주인공 찾고! 2010만원 주인공 되고!' 인터넷뱅킹 이벤트를 다음달 13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환은행이 2010 FIFA 월드컵 공인은행으로서 고객들이 다양한 월드컵 체험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진행중인 '하이파이브 페스티벌' 과 더불어 온라인에서 스마트폰뱅킹과 인터넷뱅킹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스마트폰뱅킹을 통해 이체를 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 정기 예.적금 가입, 사이버환전 등 거래를 통해 받은 응모권으로 마지막골의 주인공으로 생각되는 한국 대표팀 선수를 최대 5회까지 선택하면 된다. 한국팀 마지막 경기 전일까지 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중 마지막골의 주인공을 맞춘 고객들 앞으로 2010만원을 균등 배분한다.

현재까지는 주로 박지성, 박주영 등 공격수에게 응모한 고객이 많지만, 응모자가 적은 정성룡 골기퍼에 응모해 대박(?)을 노리는 고객도 있는 등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이벤트가 더욱 흥미진진 해지고 있다.

최근 상승세를 몰아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는 승부차기 등 다양한 변수가 추가로 발생하는 만큼 마지막골을 누가 어느 경기에서 터트릴지는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팀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유종의미를 거두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고 마지막골 주인공이 7월12일 결승전에서 나왔으면 좋겠다"며 "2010 FIFA 월드컵 공인은행으로서 고객들이 다양한 월드컵 체험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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