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현대 밀리터리 FPS 게임 ‘BATTERY’가 밀리터리 매니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문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17일 웹젠에 따르면 유명 밀리터리 동호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판다병장 등이 배터리의 공식홈페이지 내 ‘GM다이어리’에서 밀리터리 매니아들을 위한 코너 ‘밀덕 스토리’를 진행한다.
‘판다병장’은 2007년부터 유력 포털 내 밀리터리 전문 블로그 ‘SGTPANDA’를 운영해 오면서 정기적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주최하는 등 온ㆍ오프라인 밀리터리 커뮤니티를 주재하고 있는 파워 블로거다.
‘배터리’의 개발사 NHN게임스는 지난 3월 ‘배터리’ 공개와 함께 밀리터리 전문가인 ‘판다병장’을 개발스튜디오 내에 편입시켜 ‘배터리’ 콘텐츠들의 사실성 강화를 위한 검증 작업을 맡기고 있다.
웹젠은 ‘밀덕 스토리’ 게시판을 통해 배터리에 업데이트 되는 콘텐츠에 대한 실제 밀리터리 소품들을 소개하고 운영자들이 수집해 온 실제 밀리터리 장비들도 공개할 계획이다.
‘배터리’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박정석 PD는 “사실감 넘치는 밀리터리 FPS를 제작하기 위한 조사작업과 더불어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의견을 듣는 검증 작업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배터리’는 콘텐츠 추가와 함께 사운드, 그래픽 등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