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2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8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전 9시 3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원(1.64%) 오른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 2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4~5월 여객과 화물 수요가 해당 월 기준으로 모두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최근 운임도 크게 오르고 있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치인 3160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7~8월에는 여객 탑승률이사상 처음으로 80%를 넘어서면서 올 3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도 최소 1000억원 이상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