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수입ㆍ통관 검사 중 태국산 ‘냉동프리더스트 새우’제품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반송ㆍ폐기조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사전 예방 차원에서 국내 유통중인 동일 제조사의 같은 품목 제품을 잠정 유통ㆍ판매 중단조치했다고 밝혔다
태국업체(KONGPHOP FROZEN FOODS CO. LTD)가 만들고 에스티푸드가 3차례 수입한 이번 제품은 유통기한 2011년 10월5일부터 2012년 3월1일까지로 물량은 1만7160kg이며 주점 안주용 등으로 사용됐다.
식약청은 이번 조치 대상인 태국산 새우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구입 소비자는 사용ㆍ섭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