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지난 16일 용산구쪽방촌상담센터 및 인근 쪽방촌에서 ‘재래시장 상품권을 활용한 쪽방촌 생필품 나눔행사’를 열었다.
BC카드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해 봉사단’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독거노인 250가구를 방문해 홑이불, 모시메리, 라면 등 여름 나기 생필품과 재래시장 상품권을 증정했다.
이날 참여한 BC카드 직원은 “유난히 무덥다고 하는 올 여름, 비좁은 쪽방에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께 여름 나기 생필품을 전해드리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외롭고 힘들게 사는 우리 이웃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C카드는 지난해부터 국민기초생활수급가정·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생필품을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