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정보기술은 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시큐어웍스 디도스월'을 오는 8월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큐어웍스 디도스월은 하드웨어 기반의 공격 탐지와 대응이 가능한 제품으로 응용계층(L7)까지 하드웨어로 구현해 모든 보안 기능을 전용보드에서 처리한다.
특히, 4Gbps 풀 스피드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하드웨어 기반의 공격탐지 및 대응 ▲능동적 액세스콘트롤리스트(ACL) 적용 ▲네트워크 레이어별 다양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탐지 및 차단 ▲L7 DDoS 공격에 대한 특성화 ▲제로데이 공격 탐지 ▲패턴기반 차단 기능 ▲국정원 DDoS 장비 보안기준 충족 등을 내세우고 있다.
박동혁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게 될 제품으로 DDoS 시장에 한 차원 높은 보안 대책을 제공하게 됐다”며 “출시 후 내년 하반기까지 40억원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