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구촌 사랑나눔' 내 외국인근로자 상담을 위한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직원과 기념촬영하는 모습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소재한 지구촌 사랑나눔은 외국인노동자와 중국동포, 다문화 가족 등 이주민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생활 적응을 돕는 민간단체이다.
이날 김이사장은 지구촌 사랑나눔 사무실에서 미소금융에 대한 사업소개를 시작으로 18개 국가 공동체 대표단들과 직접 현장 상담을 하며 이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승유 이사장은 "사회적 소외 집단인 다문화 가족, 외국인 노동자들이 국내 정착에 성공해 한국 사회에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며 " 다문화가족 아동들을 대상으로 미소금융 중앙재단의 소액보험사업과 연계해 아동들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사장은 "이들을 위한 미소금융 상품을 개발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사회 적응에 대한 조언, 현장 상담 등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며 "우리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하며 이들을 위한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