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중소기업청과 함께 수출 유망 중소기업 지원

입력 2010-06-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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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청, 한국수출보험공사, KOTRA 등이 함께 추진하는 '수출중소기업 육성 500-500 프로젝트'금융지원 전담은행으로 참여해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수출유망기업으로 공동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출중소기업 육성 500-500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청이 연간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의 유망수출중소기업 500개사를 선정, 5년내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을 수출하는 수출중견기업으로 육성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중소기업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유망수출중소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

KB국민은행과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중소기업청은 지난16일 오후 서울 KOTRA 본사에서 제 2기 수출중소기업 500프로그램 선정기업을 초청, 2010년 수출중기 육성 500프로그램 발대식을 갖고 적극적인 공동지원을 다짐했다.

KB국민은행은 선발된 수출유망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수출입금융과 기업대출 우대지원 ▲기업별 전담관리자 운영 ▲수출금융등 대출금리 할인 ▲환율 우대 ▲예금 금리 우대 ▲우량고객 선정시 우대 등의 지원제도를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발대식 현장에서 선정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 수출입지원제도와 대출우대제도 소개, 한국수출보험공사의 수출신용보증서 이용절차 등을 안내하는 등 수출금융지원 상담도 실시했다.

제1기 사업이 진행된 작년에는 선정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금융 우대와 해외마케팅 지원으로 국가 전체 중소기업의 수출실적이 1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정기업들의 수출실적은 53%의 성장을 보였다. 지원 1년 만에 1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11개사에 달하고 수출실적 500만 달러를 돌파한 기업도 육성해 내는 성과를 보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2009년 제1기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 제2기 선정기업에 대해서도 최선의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며 이번 선정기업들은 정부가 수출경쟁력을 인정한 우량기업들이므로 프로젝트 기간 중 가시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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