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색이 짙어지자 서울광장을 빠져나가는 시민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후반 33분, 37분 이과인의 연속 추가골로 4대1이 되자 서울광장에는 정적이 흘렀다.
희망의 불씨를 살려가던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던 시민들은 침통했다.
후반전이 10분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3점차로 뒤지면서 패색이 짙어지자 서울광장을 빠져나가는 시민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각)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선 조별리그 B조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4대1로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