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한국축구대표팀은 지난 17일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예선 아르헨티나전에서 1-4로 대패했다.
대표팀의 미드필더 염기훈은 "일대일 찬스에서 골을 놓친 것이 자꾸 생각난다. 컨트롤을 잘해서 2-2를 만들었으면 좋았을 텐데 자꾸 생각나 속상하다"고 밝혔다.
염기훈은 "내가 뛰어들어갈 때 패스가 들어왔다. 하지만 첫 번째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염기훈은 "아르헨티나는 개개인 능력이 너무나 뛰어나다. 내가 만나본 팀 중 가장 강한 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아르헨티나에게 1-4로 패했지만 나이지리아를 2-1로 꺾은 그리스를 제치고 조 2위를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