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한은 총재 "G20 회의서 모든 결말 낼 것"

입력 2010-06-18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에서 각종 금융규제 관련 논의들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총재는 18일 소공동 한은 본관에서 시중 은행장들을 초청한 금융협의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오는 11월 G20 회의를 의미있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라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규제안에 대한 충분한 협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김 총재는 "논의 우선순위는 첫 번째가 금융규제안이고 그 다음이 볼커룰과 은행세 등이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노력할 것"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민, 신한, 우리, 하나, 외환, 농협, SC제일, 한국씨티, 산업, 수출입 등 10개 은행 대표가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