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강남서도 '대박'

입력 2010-06-21 07:17 수정 2010-06-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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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건설 강남역 '리가스퀘어' 청약률 최고 30.3 대 1..평균 13.7대 1

최근 오피스텔의 인기가 강남지역까지 번졌다.

LIG건설이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에서 분양한 강남역 리가스퀘어가 최고 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평형에서 마감됐다.

LIG건설은 강남역 '리가스퀘어'의 일반인 청약을 지난 14~15일 이틀간 현장 접수한 결과 평균 13.7 대 1을 기록하며 전평형 마감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작은 규모인 55.28㎡는 36실 모집에 1092명이 몰리며 30.3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최근 오피스텔이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데다 강남지역에서 신규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했던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69.41㎡ 역시 88실 모집에 928명이 청약해 10.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가장 큰 평형인 92.56㎡ 역시 36실 모집에 164명이 청약해 4.6 대 1을 기록했다. 이로써 총 198실 중 거주자 우선 38실 제외한 160실 모집에 총 2184명이 몰리며 평균 13.7 대 1을 기록했다.

LIG건설 관계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업무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피스텔 공급이 적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역 리가스퀘어는 지하 6층 ~ 지상 14층 연면적 1만9253㎡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50㎡ 미만의 소형평형으로만 총 198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1500만원 선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400m)과 9호선 신논현역(300m)이 가깝고, 종로, 광화문 등 강북지역과 성남, 분당, 용인을 연결하는 약 50개의 노선버스가 지나가는 교통 중심지에 자리잡고 있다.

LIG 강남역 리가스퀘어는 지하1층~지상3층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남역 일대는 사무실 및 오피스텔 입주자 등 고정수요와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든든한 배후 상권을 확보하고 있다. 강남역 리가스퀘어의 경우 권리금이 없는 신규상가로 예비 창업자들은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1층 점포 앞에 최소 6m 폭의 공개용지를 확보해 집객력을 극대화했으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상가 전용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기존 오피스텔 상가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2년 8월 입주예정으로 모델하우스는 논현역 3번 출구 강남대로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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