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음부도율, 부산 0.14% 올해 최고치

입력 2010-06-20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국 부도 업체수 120개..전월대비 5개 감소

부산 지역의 5월 어음 부도율이 0.14%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어음부도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어음부도율(한국은행)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0년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조사 결과 5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03%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부산 어음부도율은 전년 동월 대비과 전월 대비 0.06%포인트 오른 0.14%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다음으로 부도율이 높은 곳은 충북지역으로 전년 동월 대비 0.05%포인트 늘었고 전월 대비 0.01% 늘어 0.09%로 집계됐다.

서울지역은 올해 들어 3월 한달은 제외하고 매월 0.03%의 어음부도율을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 업종별 부도업체수(한국은행)

한편 부도업체수(법인+개인사업자)는 120개로 전월(125개)대비 5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6개), 건설업(3개), 제조업(3개) 등 대부분 업종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개 증가한 반면, 지방은 9개 감소했다. 서울지역은 제조업 부도율이 9곳이 둘어들어 부도업체가 9곳을 기록한 반면 서비스 업종에서 11곳이 부도난 것으로 들어나 부진한 업황을 나타냈다. 지방의 경우에는 특징적으로 부도난 업체수가 17곳이 줄어들었다.

또 신설법인수는 4565개로 전월(5508개)보다 943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도 전월(60.5배)보다 낮은 47.6배를 기록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 배율은 39.9배를 기록해 증가세를 나타냈다.

▲신설 법인 및 부도업체수(한국은행)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900,000
    • -2.14%
    • 이더리움
    • 2,785,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483,900
    • -5.4%
    • 리플
    • 3,382
    • +2.14%
    • 솔라나
    • 183,900
    • -0.59%
    • 에이다
    • 1,042
    • -3.25%
    • 이오스
    • 743
    • +0.95%
    • 트론
    • 333
    • +0.91%
    • 스텔라루멘
    • 404
    • +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40
    • +1.8%
    • 체인링크
    • 19,560
    • -0.61%
    • 샌드박스
    • 410
    • +0.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