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美 저금리 장기화 전망.. 주간 기준 상승

입력 2010-06-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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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1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했다.

인플레 억제를 위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10년만기 국채 가격은 하락했지만 주간 기준으로는 상승했다.

이번 주 발표된 경제지표에서는 신규 실업보험청구건수가 증가한 데다 주택착공 건수는 감소했고 소비자물가지수는 하락했다. 이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고조되면서 국채 가격을 끌어올린 것.

미 재무부는 다음 주에 상환 기간이 짧은 국채 1080억달러어치를 발행한다. 이는 지난 달의 입찰 규모를 50억달러 밑도는 수준이다.

노바 스코시아 은행의 찰스 코미스키 미 국채 트레이딩 책임자는 “FOMC는 아마도 연말까지는 기준금리를 그대로 둘 것”이라며 “미 경제가 금년 하반기에 더블딥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BG캔터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오후 2시 9분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주간 기준으로 2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 하락한 3.21%를 나타냈다.

이날은 전일 대비 3bp 상승했다. 한때는 지난 10일 이래 최저수준인 3.18%를 기록하는 장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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