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F-5전투기 기체위치 확인..인양작업 시작

입력 2010-06-19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군과 해경이 잔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18일 오전 임수수행 후 기지로 귀환하다 강릉 앞바다에 추락한 제18전투비행단 소속 F-5F(제공호) 전투기의 인양 작업이 시작됐다.

공군은 추락한 F-5F 전투기 기체 위치를 확인한 해군이 구조함(광양함)을 파견해 인양 작업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사고 조사단은 "사고 전투기의 기체는 전투기 부대가 소속된 강릉기지 인근인 강릉항에서 200m 되는 해상의 수심 10m 되는 지점에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인양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해군과 해경은 사고해역 수색 중 추락 전투기의 음성기록 장치도 수거했다.

음성기록 장치에는 교신내용은 물론이고 조종사의 혼잣말까지 기록돼 있어 사고원인을 밝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군은 사고발생 즉시 참모차장을 위원장으로 한 사고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이 위원회 산하에 감찰실장을 단장으로 한 사고조사단도 구성해 사고현장에 파견했다.

사고조사단은 교신내용과 인양한 기체 및 잔해물 등을 분석할 방침이며 사고원인을 밝히는데 통상 한달 정도가 소요된다고 공군 측은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28,000
    • -1.79%
    • 이더리움
    • 2,798,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483,300
    • -3.73%
    • 리플
    • 3,380
    • +2.33%
    • 솔라나
    • 184,100
    • +0.22%
    • 에이다
    • 1,048
    • -1.5%
    • 이오스
    • 737
    • +0.68%
    • 트론
    • 329
    • -0.9%
    • 스텔라루멘
    • 402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570
    • -0.32%
    • 체인링크
    • 19,670
    • +1.39%
    • 샌드박스
    • 410
    • +1.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