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정성룡은 조별리그 1차 그리스전에서 통산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백전노장 이운재(37·수원)를 밀어내고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또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와의 2차전에서 비록 4실점했지만 수차례 선방하며 제 몫을 다했다.
정성룡은 9.15점으로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스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이정수(가시마)는 9.12점으로 8위, 추가골을 넣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9.06점으로 9위에 랭크됐다. 특히 박지성은 32개국 참가 미드필더 가운데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1위는 가브리엘 에인세(9.51·아르헨티나)가 랭크됐으며 왈도 폰세(9.33·칠레) 마누엘 노이어(9.22·독일) 안톨린 알카라스(9.20·파라과이) 흐레호리 반 더 비엘(9.19·네덜란드) 게리 메델(9.19·칠레)이 2~6위에 마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