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직원, 딸과 함께 숨진채 발견..자살 추정

입력 2010-06-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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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45분께 경북 울진군 북면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전 직원사택에서 황모(38)씨가 그의 딸(12)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황씨 아버지의 신고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황씨 아버지는 "손녀가 학교에 오지 않았다는 담당교사의 연락을 받은 엄마가 경찰과 함께 가보니 문이 잠겨있고 방안에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안에서 방문이 잠겨 있고 창문이 닫힌 상태에서 야외용 숯불이 피워진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가 발견되지 않고, 타살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바탕으로 자살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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