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中 톈진 부품공장 분규 타결

입력 2010-06-20 10:30 수정 2010-06-20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내 주요 부품 공장의 파업에 따라 가동이 전면 중단됐던 토요타 자동차의 중국 내 최대 조립공장이 오는 21일 가동을 재개한다.

토요타 중국 톈진(天津) 소재 부품공장인 토요타 고세이의 대변인은 19일 "노사 양측이 임금 및 수당 인상안에 합의,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파업이 취소됐으며 20일 공장 문을 다시 열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노동자들이 1년 전에 비해 20% 오른 임금인상안을 받아들였으며 여름 혹서기 휴가 및 결근이 없을 시 수당 인상에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세이 공장이 20일 정상 가동되면 인근의 도요타 조립공장인 톈진 FAW 공장에 21일부터 부품을 공급할 수 있고, 이 공장도 가동을 재개할 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덧붙였다.

앞서 도요타 자동차는 고세이 공장 노동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17일부터 파업에 들어가자 다음 날 공장 폐쇄로 맞섰으며, 톈진 FAW 공장도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톈진시 북동쪽의 둥리(東麗)구 산업단지에 있는 고세이 공장은 도요타 자동차의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하는 곳으로 근로자 수는 1300명에 달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95,000
    • -0.31%
    • 이더리움
    • 4,325,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479,000
    • +4.54%
    • 리플
    • 618
    • +1.98%
    • 솔라나
    • 197,100
    • +9.56%
    • 에이다
    • 512
    • +2.2%
    • 이오스
    • 705
    • +2.32%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4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00
    • +2.48%
    • 체인링크
    • 18,030
    • +3.62%
    • 샌드박스
    • 414
    • +7.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