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北京)의 인구가 오는 2020년래 21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베이징의 인구가 현재 1755만명에서 오는 2020년에 2100만명으로 증가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베이징 시정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난 2003년의 베이징 도시계획서는 2020년 베이징 인구를 1800만명으로 예상했으나 이번 발표에서 인구 전망치가 상향 조정됐다.
이같은 수치는 생태학, 수자원 보유량 및 고용률 증가형태 및 기타 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됐다.
인구급증으로 베이징은 천연가스 사용량의 급증, 교육과 고용환경 및 교통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심각한 사회 및 환경문제와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