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바하마 2.5억불 오일탱크 공사 수주

입력 2010-06-21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건설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서인도제도의 바하마(Bahamas)에서 유류 저장서비스 제공업체인 보르코(BORCO)사와 2억5000만 달러(한화 약 2900억원) 규모의 오일탱크 증설공사를 위한 EPC 일괄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그랜드바하마섬의 자유무역항인 프리포트(Freeport)에 위치한 보르코 유류 저장터미널 내에 총 600만 배럴 규모의 오일탱크 30기(25만 배럴 규모 20기, 10만 배럴 규모 10기)를 건설하게 된다.

공사기간은 업무착수지시서(NTP) 접수 후 21개월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보르코 유류 저장터미널은 2140만 배럴에서 2740만 배럴로 저장규모가 확대돼 국제적인 유류 저장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발주처인 보르코사는 미국의 자원기업인 퍼스트 리저브(First Reserve)사와 네델란드의 로얄 보팍(Royal Vopak)사의 바하마 현지 합작기업으로 유류 저장 외에도 원유 혼합, 선박주유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5,000
    • +1.65%
    • 이더리움
    • 4,985,000
    • +4.35%
    • 비트코인 캐시
    • 721,000
    • +3.44%
    • 리플
    • 2,067
    • +6.93%
    • 솔라나
    • 330,700
    • +2.45%
    • 에이다
    • 1,399
    • +3.71%
    • 이오스
    • 1,116
    • +0.81%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82
    • +1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400
    • +6.6%
    • 체인링크
    • 25,000
    • -1.46%
    • 샌드박스
    • 836
    • -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