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9∼15일 전국 35개 국립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7월 이용객을 접수한 결과, 6만2000여명이 신청해 평균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 가평의 유명산자연휴양림은 20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산림청은 7월 희망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사용자를 선발, 통보했으며 8월 휴양림 이용 신청은 6월말 접수키로 했다.
산림청 관계자는 "추첨을 통해 당첨되고도 결제를 하지 않은 휴양림 객실에 대해서는 추후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