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평균연봉, 내국인 하위10%보다 낮아

입력 2010-06-22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 근로자들의 1인당 평균 급여가 내국인 근로자 하위 10%의 평균 급여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소득 연말정산을 분석한 결과 신고인원은 2007년(28만2064명)보다 6만2519명(22.2%) 늘어난 34만458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2008년에 받은 총급여액은 4조5383억원으로 2007년(3조8236억원)보다 18.7%(7147억원) 증가했다.

외국인 근로자 1인당 연간 평균 급여는 1317만원으로 전년(1356만원)보다 39만원(2.9%) 감소했다. 이는 2008년 내국인 근로자 하위 10%의 평균 급여인 1460만원보다도 143만원 적은 것이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급여는 거주지역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1인당 연간 평균 급여는 3372만원으로 가장 많아 내국인 전체 근로자들의 연간 평균 급여 3820만원에 근접했다.

반면 나머지 지역은 내국인 근로자 하위 10%의 평균 급여보다도 크게 뒤졌다. 대전지역 외국인 근로자 평균 급여가 두 번째로 높았으나 1433만원에 그쳤고 부산은 1233만원, 강원은 1079만원으로 1000만원을 넘었다.

내국인 근로자 평균 급여보다 많은 4000만원 이상의 급여를 받는 외국인 근로자는 7945명으로 전체 외국인 근로자의 2.3%에 불과했다.

8000만원 넘는 고액의 급여를 받는 외국인은 4249명이었다. 이들의 1인당 평균 급여는 2억7847만원으로 저임금에 시달리는 대부분의 외국인 근로자들과 대조를 이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500,000
    • -1.51%
    • 이더리움
    • 3,083,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766,500
    • -2.11%
    • 리플
    • 2,097
    • -3.45%
    • 솔라나
    • 129,000
    • -1.07%
    • 에이다
    • 401
    • -1.72%
    • 트론
    • 410
    • +0%
    • 스텔라루멘
    • 237
    • -2.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480
    • -5.58%
    • 체인링크
    • 13,080
    • -1.51%
    • 샌드박스
    • 128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