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 핸디소프트는 지난 21일 숭실대학교 공과대학과 BPM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HANDY BPM 무상 공급 및 BPM 교육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핸디소프트는 자사의 BPM 솔루션인 HANDY BPM을 숭실대학교 공과대학에 무상 제공하고 제품의 기술적인 문의 사항에 대응하며 매 3년 주기로 제품의 라이선스를 갱신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숭실대학교는 HANDY BPM을 수업 및 연구 과제 도구로 사용하는 가운데 제품의 라이선스 계약기간 동안 BPM 교육 교재를 매년 업데이트해 핸디소프트에게 제공하게 된다.
핸디소프트는 숭실대학교로부터 수준 높은 BPM 교안을 주기적으로 제공받음으로써 BPM 교육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MOU를 통해 숭실대학은 제품으로 BPM을 학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산업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을 다뤄 BPM의 이해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핸디소프트 윤문섭 대표는 “숭실대와의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산학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 BPM 관련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숭실대학교 김대근 총장은 “경영 환경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기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는 BPM 전문 인력의 양성은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선결 과제”라며 “향후 지속적 협력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