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교수들과 '車 부품 글로벌 톱5' 도약

입력 2010-06-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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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내 주요 공과대학 교수 위촉, 기술포럼 발족

▲기술포럼을 마친 후 전호석 사장(첫번째 줄 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현대모비스 연구원과 대학교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교수들과 2020년 글로벌 톱5 진입을 노린다.

현대모비스는 22일 경기도 용인 현대인재개발원에서 서울대와 KAIST를 비롯한 국내 주요 공과대학 교수 26명을 기술 자문단으로 위촉하고 기술포럼을 발족시켰다. 이날 발족식에는 자문 교수단 및 전호석 현대모비스 사장을 비롯한 연구개발 인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기술포럼은 자문교수단과 현대모비스 연구개발인력으로 구성됐으며, ASV(Advanced Safety Vehicle), 전기구동 및 배터리, 소프트웨어, 램프/광학, 제동 등이다. 기술포럼은 각 분과별 세부 주제에 대해 세미나와 보고서 등으로 활발한 기술교류를 펼친다. 올해 5개 분과에 걸쳐 총 17회의 세미나와 144건의 보고서를 채택하고 연말에 결과 보고회를 갖고 내년 활동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기술포럼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첨단 기술동향을 정밀하게 점검ㆍ분석해 향후 R&D 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미래 자동차의 핵심기술을 조기에 확보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이번 기술 포럼으로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난제 해결 및 산·학 교류 활성화 등도 기대하고 있다.

기술포럼 발족식에 참석한 전호석 사장은 "현대모비스는 미래 친환경, 지능형 자동차에 적용될 다양한 선행 기술과 주요 원천기술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기술포럼은 현대모비스 R&D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해 R&D에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3200억원을 투자해 550여 건의 신제품․신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 자동차의 전자화 추세에 맞춰 전장부문 R&D에 2015년까지 1조2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2020년 자동차 부품 글로벌 톱5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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