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T제공
지난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던 12일과 17일에도 KT의 '와이파이걸'이 소지한 에그 와이파이를 통해 응원을 즐기는 시민들이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와이파이걸이 서울 도심에 등장해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와이파이걸의 허리와 팔에 차고 있는 에그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에그는 와이브로(Wibro) 신호를 와이파이(Wi-Fi)로 변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무선인터넷 공유기' 역할을 한다.
에그만 있으면 와이파이존을 찾아다닐 필요 없이 들고다니는 것과 다름없어 비즈니스맨들이나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으며 '에그족'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KT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월드컵 시즌을 맞아 쇼 와이브로 (SHOW WIBRO)요금제에 가입하면(12개월 약정) 에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