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참가중인 한국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차두리(SC 프라이부르크)가 최근 로봇설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한 언론사에 연재중인 만화 '이슈있슈' 코너에서는 '차두리 로봇설2'를 22일 공개했다.
'차미네이터'란 별명을 이용해 차두리의 강인한 체력을 지녔다는 내용의 1탄에 이어 2탄에서는 그의 등번호가 22번인 이유와 헤어스타일이 왜 빡빡머리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만화에서는 차두리가 차범근 해설위원의 '버전2'를 의미하는 등번호 2를 원했지만 오범석이 이미 2번을 달고 있기 때문에 22번을 달게 됐다고 얘기했다. 또 차두리가 머리를 삭발하게 된 이유는 태양열 충전을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 만화에서는 전자파 충돌이 예상되기 때문에 차두리가 나오면 휴대폰을 꺼야한다고 언급해 독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