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박찬호(뉴욕 양키스ㆍ36)가 한 달 여만에 등판했으나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박찬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벌어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미국프로야구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3-7로 뒤진 7회 등판 2이닝 동안 3안타(홈런 1개 포함)를 맞고 3점을 내줬다.
7회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세 타자를 가볍게 잡은 박찬호는 8회 안타 2개를 맞고 위기를 맞았다. 탈삼진 3개를 기록하며 고비를 넘기는 듯했으나 저스틴 업튼에게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를 허용했다.
한편 이날 뉴욕 양키스는 4-10으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