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이 서울반도체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올랐다.
22일 셀트리온은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서울반도체는 450원(0.99%) 하락한 4만4900원에 거래됐다.
이처럼 서울반도체가 하락세를 기록함에 따라 셀트리온은 시가총액 2조6390억원, 서울반도체는 2조6179억원을 기록해 두 회사의 시가총액 차이는 211억원에 불과하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이라는 호재로 최근 상승세를 나타낸 반면 서울반도체는 3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재영솔루텍은 삼성전자 ‘갤럭시 S’에 카메라 AF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지난 18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처음앤씨는 처음으로 6%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으며 소디프신소재, 다음, 메가스터디, CJ오쇼핑, SK컴즈, 태웅은 상승한 반면 서울반도체, 동서, 포스코ICT, 네오위즈게임, 주성엔지니어링은 하락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1포인트(-0.34%) 하락한 496.65를 기록하며 500선 탈환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