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이 통제된 세종로 사거리를 가로질러 붉은 악마들이 속속 서울광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기대로 서울광장이 들썩이고 있다. 나이지리아와의 경기가 1시간 30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아직까지 서울광장에 집결하지 못한 붉은 악마들은 차량이 통제된 세종로 사거리로 속속 집결하고 있다.
현재 서울광장은 노브레인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경찰추산 1만여명의 시민들의 응원열기는 최고조를 향해 가고 있다.
한편 당국은 오늘 거리응원의 사고에 대비해 소방관 114명, 차량 18대을 대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