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박주영-염기훈 투톱..차두리 선발 복귀

입력 2010-06-23 03: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주영(모나코)과 염기훈(수원)이 한국축구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가를 운명의 한 판에서 최전방 투톱으로 나선다.

허정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23일 오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의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릴 나이지리아와 2010 남아공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 선발 출전 선수명단에 박주영과 염기훈을 포함했다.

허 감독은 지난 12일 그리스와 1차전에서 기분 좋은 2-0 승리를 거뒀을 때 선발 멤버들을 그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간판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염기훈과 함께 4-4-2 포메이션의 투톱으로 출전하고, 좌·우측면 미드필더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주장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이 배치된다.

중앙 미드필더는 변함없이 김정우(광주)와 기성용(셀틱)이 호흡을 맞춘다.

포백 수비라인의 중앙 수비는 조용형(제주)과 이정수(가시마)가 책임지고, 좌·우 풀백 자리에는 이영표(알 힐랄)와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선다.

허정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던 아르헨티나와 2차전에서는 오른쪽 풀백으로 오범석(울산)을 내세웠다.

하지만 승리를 위해 공격 위주의 경기 운영이 필요한 이번 나이지리아와 대결에서는 다시 차두리에게 출전 지시를 내렸다.

정성룡(성남)은 이운재(수원)를 제치고 1차전부터 내리 세 경기 연속 골문을 지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04,000
    • +1.06%
    • 이더리움
    • 4,713,000
    • +6.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6.11%
    • 리플
    • 1,955
    • +24.76%
    • 솔라나
    • 362,100
    • +7.29%
    • 에이다
    • 1,233
    • +11.38%
    • 이오스
    • 973
    • +5.53%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396
    • +18.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50
    • -11.71%
    • 체인링크
    • 21,330
    • +3.69%
    • 샌드박스
    • 496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