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16개국) 소비자신뢰지수(CCI)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22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6월 유로존 CCI는 -17.3으로 5월의 -17.8보다 0.5포인트 개선됐다.
EU 27개 회원국 전체로 대상을 확대하면 이달 CCI는 -14.9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나타내는 CCI는 유럽 경제의 회복 여부에 중요한 지표로 향후 각국의 긴축정책에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