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관순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4%, 38.0% 증가한 1321억원, 661억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애널리스트는 "블레이드 앤 소울 출시를 계기로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게임업체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아이온을 통해 축적된 해외진출 경험이 블레이드 앤 소울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올해 매출액을 전년 대비 17.2% 증가한 5304억원, 영업이익은 34.8% 증가한 2689억원을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