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이 확정됨에 따라 월드컵관련 상품을 가입한 고객들에게 보너스 우대이율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오!필승코리아 적금 2010'가입 고객들은 앞으로 적금 만기때까지 추가로 불입하는 전액에 대해서 0.2%보너스 이율을 받게 된다.
또한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할 경우 '오!필승코리아 지수플러스 정기예금'가입고객에게 2%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정기예금과 주식투자의 장점과 더불어 축구 국가대표팀 성적에 따른 보너스 금리까지 기대할 수 있는 지수변동 정기예금으로 대표팀이 8강 진출할 경우 가입고객에게 최고 연 20.56%의 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월드컵 16강 진출에 따른 우대이율 지급으로 고객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하나은행은 8강 진출을 기원해 오늘부터 3일간 전직원이 붉은 응원복을 입고 근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