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3일 오후 13시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49포인트(0.10%) 상승한 497.1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밤사이 열린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부진에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전일보다 0.50포인트 내린 496.15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팽팽하게 맞서면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같은시간 개인은 243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8억원, 83억원 매도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유통, 컴퓨터서비스, 운송, 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 등이 상승세인 반면 인터넷, 섬유/의류, 기타 제조, 기계/장비, 운송장비/부품, 의료/정밀 기기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SK브로드밴드, 소디프신소재, 메가스터디, CJ오쇼핑, 동서, 포스코ICT, 태웅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전기차 관련주들이 CT&T가 CMS와의 합병안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승인을 얻어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가능 종목 중 상한가 16개를 포함한 397개 종목이 상승중이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83개 종목이 하락세다. 134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