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하며 226선으로 내려 앉았다.
23일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0.55%, 1.25포인트 내린 226.4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은 미 증시가 주택시장의 더블딥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 마감한 것이 악재로 작용해 전일대비 1.45포인트 내린 226.20으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낙폭이 축소되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특히 개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지수선물은 장중한때 227선까지 올라섰지만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으로 상승폭을 축소하며 226선으로 마감했다.
이날 개인은 2315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1511계약, 기관은 1062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2909억원, 비차익거래는 158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306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6만3400계약, 미결제약정은 2927계약 늘어난 8만9624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