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최초 미니금선물 오는 8월 개장

입력 2010-06-2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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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g 단위 거래...소규모 금 투자자 위험 관리 가능해질 듯

국내 최초로 미니금선물시장이 개설된다.

한국거래소는 미니금선물 시장 개설을 위해 마련한 ‘파생상품 업무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미니금선물은 기존 금선물(이하 표준 금선물)의 거래단위를 10분의 1로 축소한 국내 최초의 미니상품이다.

이번 거래단위는 금시세 상승으로 표준금선물 1계약 크기 증가분과 미니금선물이 성공적으로 상장돼 있는 인도와 일본의 사례를 감안해 순도 99.99%의 100g 단위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오는 8월 중으로 미니금선물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거래시간은 위험관리 시간을 부여하기 위해 평일과 동일하도록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15분까지다.

결제방법은 100g단위 금의 유통물량이 부족하고 거래의 편의성을 위해 최종결제절차가 간편한 현금결제로 이뤄진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시장 개설로 소규모 금도소매업체나 골드뱅킹, 금펀드 가입자 등 소규모 금 투자자들도 가격 변동에 대한 위험관리가 가능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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