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국경제 회복추세 맞춰 경쟁력 박차 가해야"

입력 2010-06-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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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대한민국 경제가 세계경제와 더불어 회복추세에 있는 것은 확실하며 이럴 때 경쟁력을 위해서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22차 국가경쟁력강화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며 "지금까지 해 놓은 것을 확인도 하고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국가가 선제적으로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도로사업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서는 "고속도로를 만들 때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처하는 측면을 감안해야 한다"며 "이미 유럽은 도로를 새로 건설하는 게 쉽지 않아 대안으로 수로와 철도를 활용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올해 예정된 아프리카 순방 계획을 소개하며 "정부가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참석해 원조를 주는 입장이므로 경제협력 외에도 순수한 협력을 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난 1월 다보스 포럼에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명예회장을 만났던 사실을 언급하며 "빌 게이츠 회장은 오는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에 올 수 있으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섹션을 주관도 하는 등 적극 활동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회의에는 강만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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