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이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로 약세로 마감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권은 전거래일보다 0.03%p 상승한 3.93%로 거래를 마쳤다. 5년 만기 국고채권는 전거래일과 같은 4.51%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1년물은 전거래일보다 0.01%p 상승한 3.08%를 보였다. 91일물 CD금리와 91일물 CP금리는 각각 전일과 같은 2.45%와 2.71%로 고시됐다.
채권시장은 이날 전일 미국 채권금리 하락과 한국은행의 국고패 조기환매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국채선물 매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금리하락폭을 지키지 못해 약세로 전환 마감했다.